GU room (구룸)
섬세한 감성과 위트를 담은 구룸의 작업은 단단한 실버 속에 자유로운 공기와 감정을 녹여냅니다. 
말없이 다정한 사물들 속에서 감정을 건져 올리는 작업,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을 기억을 은이라는 금속에 새기며, 일상 속 미묘한 감정의 결을 주얼리라는 형태로 풀어냅니다.
 구룸의 표면의 질감과 작은 조각들은 섬세한 감각과 생각의 결을 담고 있습니다. 작가의 손끝에서 태어난 그 조각들은 단순한 장신구를 넘어 기억과 감정의 매개체가 되길 바랍니다.